불교철학으로 들어가는 네 개의 입구+사찰체험
강의소개
인도에서 발원한 ‘불교’라는 세계를 이해하는 관점은 지난 2500년 동안 세계 각지의 지식인들에 의해 심화되고 다변화되어 왔다. 불교철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그 시선의 급진성이나 일견 모순되어 보이기까지 하는 다양성에 당혹감을 느끼기도 한다. 본 강의에서는 ‘불교철학’이라는 이름 속에 내재된 서로 다른 경향의 사유들을 모두 인정하고, 불교철학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방식으로 소개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9월부터 매달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해 유서깊은 불교의 지적 전통을 4개월 동안 공부할 예정이다.
9월 강의
불교의 출발점에서 묻는 불교
일시 : 9월 10, 24일(화), 19:30~21:30
장소 : 철학서점 소요서가
진행 : 강성용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남아시아센터장
등록 : 하단 신청하기 버튼
참가비 : 월 5만원
★ 대면/비대면 동시 진행
★ 회당 개별 신청은 불가합니다.
★ 한 달간 강의영상을 보실 수 있는 Z00M링크를 보내드립니다.
★ 대면 참석은 좌석이 제한되므로, 대기자를 위해 불참시 미리 알려주세요.
★ 취소/환불 신청은 강의 시작 전까지 가능하며, 결제하신 강의가 시작한 이후로는 취소/환불이 불가합니다.
강의개요
‘불교’라는 종교가 시작되는 출발점에서 붇다의 고민과, 붇다가 해답을 묻고 이해하는 길을 찾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당시의 사회, 문화, 종교적 지형 안에서 붇다의 대답이 어떤 설득력을 가졌고 이것이 후대의 ‘불교’를 어떻게 규정해 왔는지 살펴볼 것이다.
강사소개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함부르크대학교에서 석사(인도학, 철학, 티벳학 전공) 및 박사(고전 인도학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일한 후,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부교수이자 아시아연구소 남아시아센터장을 역임 중이다.
전체 일정
9월 10, 24일(화) 19:30~21:30
불교의 출발점에서 묻는 불교
강사: 강성용,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남아시아센터장
10월 8, 22일(화) 19:30~21:30
유식 불교의 이해: 마음은 어떻게 세계를 만드는가
강사: 한자경,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
11월 5, 12일(화) 19:30~21:30
비어있음의 세계관: 대상화하지 않는 시선을 찾아서
강사: 함형석,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
12월 10일, 17일(화) 19:30~21:30
불교의 논리학-인식론 전통: 믿음에서 지식으로, 깨달음에서 논증으로
강사: 손영산, 서울대학교 철학과 강사
사찰 체험 프로그램
일시: 9/21(토) 10:30~13:30
장소: 삼각산 화계사 (서울특별시 강북구 화계사길 117)
일정: OT 및 도량 안내 / 점심공양 / 숲길 산책 / 명상 / 차담
참가비: 불교철학 9월 강의 수강 시 3만원, 미수강 시 5만원
★ 참가 예정일 3일 전까지 취소 시 100% 환불, 이후 환불 불가 (단, 기후변화 및 천재지변으로 이동 및 이용이 불가한 경우 100% 환불)
★ 사찰 내에선 음주, 흡연 및 고성방가를 삼가하여 주십시오. (사찰에서 음주, 흡연 발견시 퇴소될수 있습니다.-환불 되지않습니다)
★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사찰 밖으로 나갈수 없습니다. (급한 용무가 있어서 사찰밖을 벗어날때는 사전 협의하에 가능합니다.)
http://www.hwagyes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