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소요 ‘불교철학 시즌1.’ 11월

불교철학으로 들어가는 네 개의 입구+사찰체험

강의소개

인도에서 발원한 ‘불교’라는 세계를 이해하는 관점은 지난 2500년 동안 세계 각지의 지식인들에 의해 심화되고 다변화되어 왔다. 불교철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그 시선의 급진성이나 일견 모순되어 보이기까지 하는 다양성에 당혹감을 느끼기도 한다. 본 강의에서는 ‘불교철학’이라는 이름 속에 내재된 서로 다른 경향의 사유들을 모두 인정하고, 불교철학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방식으로 소개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9월부터 매달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해 유서깊은 불교의 지적 전통을 4개월 동안 공부할 예정이다.

 ‘불교철학 시즌1.’ 10월

불교철학으로 들어가는 네 개의 입구+사찰체험

강의소개

인도에서 발원한 ‘불교’라는 세계를 이해하는 관점은 지난 2500년 동안 세계 각지의 지식인들에 의해 심화되고 다변화되어 왔다. 불교철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그 시선의 급진성이나 일견 모순되어 보이기까지 하는 다양성에 당혹감을 느끼기도 한다. 본 강의에서는 ‘불교철학’이라는 이름 속에 내재된 서로 다른 경향의 사유들을 모두 인정하고, 불교철학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방식으로 소개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9월부터 매달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해 유서깊은 불교의 지적 전통을 4개월 동안 공부할 예정이다.

11월 강의

비어있음의 세계관: 대상화하지 않는 시선을 찾아서

일시 : 11월 5, 12일(화), 19:30~21:30
장소 : 철학서점 소요서가
진행 : 함형석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
등록 : 하단 신청하기 버튼
참가비 : 월 5만원

★ 대면/비대면 동시 진행
★ 회당 개별 신청은 불가합니다.
★ 한 달간 강의영상을 보실 수 있는 Z00M링크를 보내드립니다.
★ 대면 참석은 좌석이 제한되므로, 대기자를 위해 불참시 미리 알려주세요.
★ 취소/환불 신청은 강의 시작 전까지 가능하며, 결제하신 강의가 시작한 이후로는 취소/환불이 불가합니다.

강의개요
불교철학을 대표하는 ‘비어있음’(空)을 중심으로 사유를 발전시킨 중관학파(Madhyamaka)의 기본적인 사고방식을 이해한다. 대승불교가 어떻게 초기불교의 사상을 전복시켜 모든 존재의 정체성 결핍을 지적하는 데까지 나아갔는지 중관학파의 기틀을 놓은 나가르주나(龍樹, Nāgārjuna)의 글을 통해 살펴본다.

강사소개
전남대학교 철학과에서 인도철학과 인도불교철학을 강의한다. 미시간 대학교에서 6세기 중관학파의 논사인 바비베까(淸辯, Bhāviveka)의 바라문 비판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불교와 힌두교 학파들 간의 논쟁을 중심으로 인도철학을 연구하고 있다.

전체 일정

9월 10, 24일(화) 19:30~21:30
불교의 출발점에서 묻는 불교
강사: 강성용,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남아시아센터장

10월 8, 22일(화) 19:30~21:30
유식 불교의 이해: 마음은 어떻게 세계를 만드는가
강사: 한자경,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

11월 5, 12일(화) 19:30~21:30
비어있음의 세계관: 대상화하지 않는 시선을 찾아서
강사: 함형석,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

12월 10일, 17일(화) 19:30~21:30
불교의 논리학-인식론 전통: 믿음에서 지식으로, 깨달음에서 논증으로
강사: 손영산, 서울대학교 철학과 강사

11월 사찰 체험 프로그램

일시: 11/23 (토) 10:30~13:30
장소: 길상사 (서울 성북구 선잠로5길 68)
일정: 사찰안내 / 다담 /점심공양
참가비: 3만원

<길상사의 청규를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청규

  1. 휴대전화 및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2. 정해진 시간을 지키겠습니다
  3. 음주와 흡연을 금하며, 간식을 하지 않겠습니다.
  4. 수업 진행에 대해 강사님의 지시를 따르겠습니다.
  5. 개인행동을 하지 않겠습니다.

준비물
편한 옷차림. 양말 필수!
(단, 요가복/레깅스 및 가슴이 깊이 파인 티셔츠 등은 불가합니다.)
개인용 텀블러(필요하신 분만)

https://www.gilsangsa.or.kr

[특강] 한국 근현대 미술의 이해

K-콘텐츠 학술문화축제 특강

일시 : 2024.10.24. 목, 19:30~21:30
장소 : 철학서점 소요서가 / ZOOM
진행 : 정영목 서울대 미술대학 명예교수
등록 : 아래 신청하기 버튼
참가비 : 2만원

대면/비대면 동시 진행 

★ 한 달간 강의영상을 보실 수 있는 Z00M링크를 보내드립니다.
★ 대면 참석은 좌석이 제한되니,  불참하실 경우 대기자를 위해 미리 알려주세요.
★ 취소/환불 신청은 강의 시작 전까지 가능하며, 결제하신 강의가 시작한 이후로는 취소/환불이 불가합니다.

강연소개
19세기 말, 한국은 타의에 의해 나라의 문을 열었고, 20세기 들어서는 장기간의 식민 지배와 분단, 전쟁을 겪어야 했다. 이런 격변 속에 한국의 현대적 미술을 개척하고 한국적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노력이 이어졌다. 이 강의를 통해 역사적인 기억과 사회적 발전의 방향에 대한 고민 속에서, 한국 현대미술이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사유하려 노력했는지 살펴본다.

강사 소개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하고 일리노이대학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교수, 서울대학교 미술관장, 서울대학교 조형연구소 소장, 서양미술사학회, 한국미술이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화가 김병기, 현대회화의 달인》, 《시선의 정치: 서용선의 작품세계》, 《Postmodern Art in Korea》, 《장욱진 Catalogue Raisonné: 유화》, 《조선을 찾은 서양의 세 여인》 등이 있으며, 2023년 12월 《단순한 그림, 단순한 사람, 장욱진》을 도서출판 소요서가에서 출간했다.

아카데미소요 ‘불교철학 시즌1.’ 10월

불교철학으로 들어가는 네 개의 입구+사찰체험

강의소개

인도에서 발원한 ‘불교’라는 세계를 이해하는 관점은 지난 2500년 동안 세계 각지의 지식인들에 의해 심화되고 다변화되어 왔다. 불교철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그 시선의 급진성이나 일견 모순되어 보이기까지 하는 다양성에 당혹감을 느끼기도 한다. 본 강의에서는 ‘불교철학’이라는 이름 속에 내재된 서로 다른 경향의 사유들을 모두 인정하고, 불교철학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방식으로 소개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9월부터 매달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해 유서깊은 불교의 지적 전통을 4개월 동안 공부할 예정이다.

10월 강의

유식 불교의 이해: 마음은 어떻게 세계를 만드는가

일시 : 10월 8, 22일(화), 19:30~21:30
장소 : 철학서점 소요서가
진행 : 한자경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
등록 : 하단 신청하기 버튼
참가비 : 월 5만원

★ 대면/비대면 동시 진행
★ 회당 개별 신청은 불가합니다.
★ 한 달간 강의영상을 보실 수 있는 Z00M링크를 보내드립니다.
★ 대면 참석은 좌석이 제한되므로, 대기자를 위해 불참시 미리 알려주세요.
★ 취소/환불 신청은 강의 시작 전까지 가능하며, 결제하신 강의가 시작한 이후로는 취소/환불이 불가합니다.

강의개요
‘유식(唯識)’은 ‘유식무경(唯識無境)’의 줄임말로서, ‘오로지 식(識)만 있고 식을 떠난 대상세계인 경(境)이 따로 있지 않다’는 것이다. 경은 식에 의거해서만 존재한다는 뜻으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와 같은 말이다. 본 강의에서는 어떤 의미에서 ‘유식무경’ 내지 ‘일체유심조’가 성립하는지를 《마음은 어떻게 세계를 만드는가》(김영사, 2021)를 중심으로 알아보도록 한다.

강사소개
이화여대 철학과 학부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칸트철학을 공부하고, 그후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에서 유식불교를 공부하였다. 계명대학교 철학과를 거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에 근무하고 있다. 불교 관련 저서로는 《유식무경》, 《불교철학의 전개》, 《불교의 무아론》, 《대승기신론 강해》, 《능엄경 강해》 등이 있다.

전체 일정

9월 10, 24일(화) 19:30~21:30
불교의 출발점에서 묻는 불교
강사: 강성용,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남아시아센터장

10월 8, 22일(화) 19:30~21:30
유식 불교의 이해: 마음은 어떻게 세계를 만드는가
강사: 한자경,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

11월 5, 12일(화) 19:30~21:30
비어있음의 세계관: 대상화하지 않는 시선을 찾아서
강사: 함형석,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

12월 10일, 17일(화) 19:30~21:30
불교의 논리학-인식론 전통: 믿음에서 지식으로, 깨달음에서 논증으로
강사: 손영산, 서울대학교 철학과 강사

10월 사찰 체험 프로그램

일시: 10/26(토) 10:30~13:30
장소: 진관사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길 73)
일정: 사찰안내 / 행복다담 /점심공양

<진관사의 청규를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 참가 당일 취소 시 환불 불가
★ 편안한 옷과 양말, 운동화를 착용해주시고 마실 물은 각자 준비해주세요.

  • 스님을 보면 합장, 반배로 인사합니다.
  • 사찰 내에서는 금주, 금연입니다.
  • 사찰 내에서는 불필요한 말들을 삼가합니다.(묵언권장)
  • 사찰 내에서 다니실 경우 기본 자세는 차수입니다.
  • 공양시 먹을 만큼 덜어 드신 후 빈 그릇은 본인이 닦고, ‘감사합니다’라고 마무리합니다.
  • 수행식으로 몸도, 마음도 행복하게 하기 위해 외부 음식물 반입은 삼가해주십시오.

  • ★ 귀중품은 가능하면 가져오시지 마시고, 락커실에 보관하세요.

http://www.jinkwansa.org

아카데미소요 ‘불교철학 시즌1.’

불교철학으로 들어가는 네 개의 입구+사찰체험

강의소개

인도에서 발원한 ‘불교’라는 세계를 이해하는 관점은 지난 2500년 동안 세계 각지의 지식인들에 의해 심화되고 다변화되어 왔다. 불교철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그 시선의 급진성이나 일견 모순되어 보이기까지 하는 다양성에 당혹감을 느끼기도 한다. 본 강의에서는 ‘불교철학’이라는 이름 속에 내재된 서로 다른 경향의 사유들을 모두 인정하고, 불교철학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방식으로 소개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9월부터 매달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해 유서깊은 불교의 지적 전통을 4개월 동안 공부할 예정이다.

9월 강의

불교의 출발점에서 묻는 불교

일시 : 9월 10, 24일(화), 19:30~21:30
장소 : 철학서점 소요서가
진행 : 강성용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남아시아센터장
등록 : 하단 신청하기 버튼
참가비 : 월 5만원

★ 대면/비대면 동시 진행
★ 회당 개별 신청은 불가합니다.
★ 한 달간 강의영상을 보실 수 있는 Z00M링크를 보내드립니다.
★ 대면 참석은 좌석이 제한되므로, 대기자를 위해 불참시 미리 알려주세요.
★ 취소/환불 신청은 강의 시작 전까지 가능하며, 결제하신 강의가 시작한 이후로는 취소/환불이 불가합니다.

강의개요
‘불교’라는 종교가 시작되는 출발점에서 붇다의 고민과, 붇다가 해답을 묻고 이해하는 길을 찾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당시의 사회, 문화, 종교적 지형 안에서 붇다의 대답이 어떤 설득력을 가졌고 이것이 후대의 ‘불교’를 어떻게 규정해 왔는지 살펴볼 것이다.

강사소개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함부르크대학교에서 석사(인도학, 철학, 티벳학 전공) 및 박사(고전 인도학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일한 후,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부교수이자 아시아연구소 남아시아센터장을 역임 중이다.

전체 일정

9월 10, 24일(화) 19:30~21:30
불교의 출발점에서 묻는 불교
강사: 강성용,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남아시아센터장

10월 8, 22일(화) 19:30~21:30
유식 불교의 이해: 마음은 어떻게 세계를 만드는가
강사: 한자경,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

11월 5, 12일(화) 19:30~21:30
비어있음의 세계관: 대상화하지 않는 시선을 찾아서
강사: 함형석,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

12월 10일, 17일(화) 19:30~21:30
불교의 논리학-인식론 전통: 믿음에서 지식으로, 깨달음에서 논증으로
강사: 손영산, 서울대학교 철학과 강사

사찰 체험 프로그램

일시: 9/21(토) 10:30~13:30
장소: 삼각산 화계사 (서울특별시 강북구 화계사길 117)
일정: OT 및 도량 안내 / 점심공양 / 숲길 산책 / 명상 / 차담
참가비: 불교철학 9월 강의 수강 시 3만원, 미수강 시 5만원

★ 참가 예정일 3일 전까지 취소 시 100% 환불, 이후 환불 불가 (단, 기후변화 및 천재지변으로 이동 및 이용이 불가한 경우 100% 환불)

★ 사찰 내에선 음주, 흡연 및 고성방가를 삼가하여 주십시오. (사찰에서 음주, 흡연 발견시 퇴소될수 있습니다.-환불 되지않습니다)

★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사찰 밖으로 나갈수 없습니다. (급한 용무가 있어서 사찰밖을 벗어날때는 사전 협의하에 가능합니다.)

http://www.hwagyesa.org

아카데미소요 ‘서양미술사ABC 시즌4.’

강사
이연식 미술사가

강 의 7~10월, 격주 토요일 15~17시
관 람 월 1회, 평일 15시
장 소 철학서점 소요서가, ZOOM
참가비 무료 (관람 참가비 5천원)

일시

1강 7/13(토) 15~17시
후기 인상주의에서 야수주의와 입체주의까지
인상주의의 감각적인 풍경화에 반발한 예술가들로부터 새로운 미술의 단초가 생겨났다. 세잔에서 마티스, 브라크, 피카소로 이어지는 20세기 벽두의 대변혁.

관람 7/25(목) 15~19시
스튜디오 지브리 <타카하타 이사오 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강 7/27(토) 15~17시
표현주의와 추상미술
인간의 깊은 정념을 끌어내려 했던 표현주의, 그리고 구체적인 인물과 사물을 떠나 형태와 색채로만 이루어진 미술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본다.

3강 8/10(토) 15~17시
다다와 초현실주의
당연하게 여겨지던 규범을 뛰어넘은 파격의 세계를 보여준 다다(dada), 일상을 넘어선 무의식의 세계를 추구한 초현실주의 미술, 고정관념을 벗어나 모든 것을 새롭게 바라보려 했던 예술가들.

관람 8/21(수) 15~19시
스웨덴 국립미술관 컬렉션 <새벽부터 황혼까지>
마이아트 뮤지엄

4강 8/24(토) 15~17시
대서양 건너편의 미술
양차 세계대전이라는 격변을 거치며 유럽의 미술계가 미국의 미술계에 영향을 미치며 뿌리를 내린 과정. 미국의 신진 예술가들이 발전시킨 새로운 예술.

5강 9/7(토) 15~17시
추상미술 이후의 미술
표현주의적인 추상미술에 대한 반발로 등장한 미니멀리즘, 그리고 일상에서 예술을 찾아낸 팝아트, 돈을 버는 것이 곧 예술이라고 생각했던 앤디 워홀의 예술관.

관람 9/25(수) 15~19시
<사물은 어떤 꿈을 꾸는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6강 9/28(토) 15~17시
새로운 리얼리즘
삶과 사회를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묘사하려 들었던 사실주의 미술이 20세기에 명맥을 이어가던 배경을 이룬 이념적 투쟁. 그리고 정치적인 목적에 복무했던 사실주의의 몰락.

7강 10/12(토) 15~17시
뒤샹과 그의 후예들
미술에 대한 관념을 완전히 바꿔버린 마르셀 뒤샹. 그리고 그런 뒤샹을 추종하거나 뒤샹에 반발하면서 저마다 존재를 내세우려 했던 신진 예술가들의 면모.

관람 10/24(목) 15~19시
<아라리오 갤러리 소장품 전>
아라리오 갤러리 서울

8강 10/26(토) 15~17시
미술이라는 개념의 확장
개념미술과 퍼포먼스를 비롯하여 관객에게 충격을 주고 뜻밖의 생각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현대미술의 도발적인 양상을 살펴본다.

<강의 주의사항>
녹화링크는 실시간으로 참석하신 분께만 보내드립니다.
대면 신청 후 2회 이상 무단 결석 시 비대면으로 변경됩니다.
대면 결원 발생 시 비대면 참석자에게 순차적으로 연락드립니다.

<관람 주의사항>
관람은 주최/주관사의 방침에 따라 여행자보험 가입이 필수입니다.
이에 따른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해주셔야 참석이 가능하며 보험료와 관람 시설의 입장료는 주최측에서 부담합니다.
강의는 무료이나, 관람은 노쇼 방지를 위해 참가비 5천원이 부과되며, 관람 후 티타임이 있을 경우 음료는 소요서가에서 제공합니다.

강의소개
서양미술사ABC 시즌1. ‘미술의 재탄생으로부터 19세기까지’에서는 서양미술사에서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시기인 르네상스의 시작부터 후기 인상주의 까지를 살펴보았고, 시즌2. ‘미술의 시작과 숨겨진 예술가들’에서는 선사시대와 고대, 중세의 미술, 중세라는 과거로 회귀하려던 예술가들, 그리고 역사 속에서 묵살 당했던 여성 예술가들의 존재를 살펴보았다. 또한 시즌3. ‘세계 속의 서양미술’에서는 서양미술의 ‘중심’에서 비껴난 듯 보이는 지역이 얼마나 풍요롭고 다채로운 미술을 낳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현대미술은 언제 시작된 것일까?
현대미술의 출발점은 새로운 세계가 탄생한 순간이다. 시즌4. ‘현대미술의 시작과 전개’는 미술의 기나긴 역사에서 오늘날의 미술로 이어지는 흐름, 과거와 결정적으로 단절된 균열의 순간에 돋보기를 들이댄다. 19세기 말의 후기 인상주의를 기점으로 삼아 20세기 전반과 양차대전 이후까지 현대미술의 여러 국면을 살펴볼 예정이다.

강사소개

이연식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미술이론 과정을 마쳤다. 줄곧 미술사의 르네상스적 지식인 같은 열정의 끝을 놓치지 않고 미술사를 입체적으로 탐구하면서 예술의 정형성과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다양한 저술, 번역, 강연 활동을 하고있다.
지은 책으로는 《에드워드 호퍼의 시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서양 미술사》 《죽음을 그리다》 《드가》 《뒷모습》 《이연식의 서양 미술사 산책》 《미술품 속 모작과 위작 이야기》 《유혹하는그림, 우키요에》 등이 있고, 《자포니슴》 《뱅크시》 《르네상스 미술: 그 찬란함과 이면》 《그림을보는 기술》 《한국 미술: 19세기부터 현재까지》 등을 옮겼으며 최근에는 도서출판 소요서가에서 케네스 클라크의 《문명: 예술 과학 철학, 그리고 인간》 을 번역 출간했다.

본 강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 길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프로그램으로 수행됩니다.

신청하기는 ‘인문네트워크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