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소요:정치철학 고전 읽기Ⅱ 3월 강의

3월의 책 : 막스 베버 『직업으로서의 과학』,『직업으로서의 정치』

  • 강사 : 김덕영 카셀대 사회학교수
  • 일시 : 3월 12일, 19일 (화) 19:30~21:30
  • 장소 : 철학서점 소요서가/ZOOM
  • 등록 : 아래 신청하기 버튼
  • 문의 : soyoseoga@gmail.com

강의료는 2회 6만원이며, 회당 개별 신청은 불가합니다.
강의 종료 후 한 달간 반복 시청이 가능한 녹화링크를 보내드립니다.당일 대면/비대면 참석이 어려우신 분들도 자유롭게 시청 가능합니다.

강사소개

김덕영 카셀대 사회학교수

연세대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독어독문학을 부전공했다. 그 후 독일 괴팅겐 대학에서 사회학, 사회심리학, 철학, 과학사를 공부하고
막스 베버에 대한 연구로 사회학 마기스터(Magister)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카셀 대학에서 게오르그 짐멜과 막스 베버에 대한 비교연구
논문과 사회학 및 철학에 대한 강의를 바탕으로 ‘하빌리타치온’ (Habilitation; 대학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한국에서 늦깎이로 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카셀 대학에서 사회학 이론을 가르쳤으며, 현재는 국내에서 저술과 번역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사상의 고향을 찾아서: 독일 지성 기행』, 『사회의 사회학』, 『국가 이성 비판』, 『루터와 종교개혁』, 『에밀 뒤르케임: 사회실재론』,
『에리식톤 콤플렉스: 한국 자본주의의 정신』 등이 있다. 역서로는 『근대 세계관의 역사』, 『예술가들이 주조한 근대와 현대: 미켈란젤로, 렘브란트, 로댕』,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돈이란 무엇인가』, 『개인법칙』, 『렘브란트』, 『문화과학 및 사회과학의 논리와 방법론』, 『가치자유와 가치판단』 등이 있다.

강의소개

막스 베버의 1917년과 1919년 강연 “직업으로서의 과학”과 “직업으로서의 정치”는 형식상으로나 내용상으로나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또한 1904년과 1905년 두 차례에 걸쳐 논문의 형태로 나온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과도 밀접한 관계에 있다.
더 나아가 이 두 강연은 근대적 합리주의의 발달과 구조라는 베버의 인식관심의 틀에서 읽어야 한다.

본 강의에서는 “직업으로서의 과학”과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모더니티 담론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이에 기반하여 한편으로는 탈주술화된 세계에서의 과학의 의미와 학자의 행위와 윤리를,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직업정치가의 자질과 정치윤리를 살펴보고자 한다.

강의일정
1강 3월 12일 (화) 19:30~21:30
2강 3월 19일 (화) 19:30~21:30